현대 '정민태선수'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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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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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성모안과입니다.
현대 정민태 선수가 12월 14일 아미가호텔에서 팬과의 미팅을 가진다고 합니다.
정민태 선수는 2003시즌 1승 당 100만 원의 성금을 적립했고 17승을 올리면서 1700만원을 모았다고 하네요.
이 성금과 자비를 더해서 팬과의 미팅뿐만아니라
소아 암환자와 무료개안수술에 기탁한다고 합니다.
저희 강남성모안과는 이런 정민태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여 성금모금 및 팬과의 미팅에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팬미팅에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사회를 보고 '우격다짐'의 이정수,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거리의 시인들, 유채영, 영화배우 장유화 등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더욱 거울삼아 우리의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강남성모안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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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간스포츠 관련기사입니다.
1000만원짜리 팬미팅 '통큰 정민태'
자비로 마련… 14일 팬들과의 만남
현대 정민태가 오는 14일 아미가호텔에서 자비 1000만 원을 들여 팬미팅을 갖는다.
"팬과 직접 만나겠다."
현대 정민태(33)가 스스로 팬 관리에 나섰다. 정민태는 1000만 원의 자비를 들여 오는 14일 서울 논현동 아미가호텔 2층 그라나다홀에서 '정민태 팬미팅 데이'를 실시한다.
정민태는 2003시즌 1승 당 100만 원의 성금을 적립했다. 17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오른 정민태는 성금도 1700만 원을 쌓았다. 정민태는 이 성금의 절반은 불우 이웃을 위해, 절반은 팬들을 위해 쓰기로 했는데 팬들 몫인 절반이 이번 팬미팅 행사에 쓰이게 된다. 1700만 원의 절반인 850만 원에다 강남성모안과의 후원 등으로 행사비용 1000만 원을 마련했다. 장소를 빌리는 데는 아미가 호텔의 협조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태와 가까운 연예인도 대거 참석한다. 'KBS 개그 콘서트'에서 우비 3남매로 인기를 얻은 권진영이 사회를 보고 '우격다짐'의 이정수,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거리의 시인들, 유채영, 영화배우 장유화 등이 함께 한다.
프로야구 선수가 1000만 원의 자비까지 들여 팬미팅을 갖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LG 이상훈이 두 차례 개인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직접 호흡한 적이 있고 일부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팬카페를 여는 정도는 있었지만 정민태처럼 대형 이벤트는 아니었다.
팬들에게 나눠줄 선물도 엄청나다. 사인볼 티셔츠와 같은 기본적인 선물 외에 100만 원 상당의 메이크업 브로슈어세트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다. 1000만 원의 비용 중 대부분이 팬 선물을 구입하는데 사용됐다는 후문이다.
정민태는 "일본에서 프로야구 스타들이 팬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행사를 생각했다. 팬들이 있기에 정민태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22일 구단이 마련한 팬미팅에서 사인을 해주고 있는 정민태.
강희수 기자
현대 정민태 선수가 12월 14일 아미가호텔에서 팬과의 미팅을 가진다고 합니다.
정민태 선수는 2003시즌 1승 당 100만 원의 성금을 적립했고 17승을 올리면서 1700만원을 모았다고 하네요.
이 성금과 자비를 더해서 팬과의 미팅뿐만아니라
소아 암환자와 무료개안수술에 기탁한다고 합니다.
저희 강남성모안과는 이런 정민태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여 성금모금 및 팬과의 미팅에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팬미팅에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사회를 보고 '우격다짐'의 이정수,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거리의 시인들, 유채영, 영화배우 장유화 등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더욱 거울삼아 우리의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강남성모안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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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간스포츠 관련기사입니다.
1000만원짜리 팬미팅 '통큰 정민태'
자비로 마련… 14일 팬들과의 만남
현대 정민태가 오는 14일 아미가호텔에서 자비 1000만 원을 들여 팬미팅을 갖는다.
"팬과 직접 만나겠다."
현대 정민태(33)가 스스로 팬 관리에 나섰다. 정민태는 1000만 원의 자비를 들여 오는 14일 서울 논현동 아미가호텔 2층 그라나다홀에서 '정민태 팬미팅 데이'를 실시한다.
정민태는 2003시즌 1승 당 100만 원의 성금을 적립했다. 17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오른 정민태는 성금도 1700만 원을 쌓았다. 정민태는 이 성금의 절반은 불우 이웃을 위해, 절반은 팬들을 위해 쓰기로 했는데 팬들 몫인 절반이 이번 팬미팅 행사에 쓰이게 된다. 1700만 원의 절반인 850만 원에다 강남성모안과의 후원 등으로 행사비용 1000만 원을 마련했다. 장소를 빌리는 데는 아미가 호텔의 협조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태와 가까운 연예인도 대거 참석한다. 'KBS 개그 콘서트'에서 우비 3남매로 인기를 얻은 권진영이 사회를 보고 '우격다짐'의 이정수,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거리의 시인들, 유채영, 영화배우 장유화 등이 함께 한다.
프로야구 선수가 1000만 원의 자비까지 들여 팬미팅을 갖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LG 이상훈이 두 차례 개인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직접 호흡한 적이 있고 일부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팬카페를 여는 정도는 있었지만 정민태처럼 대형 이벤트는 아니었다.
팬들에게 나눠줄 선물도 엄청나다. 사인볼 티셔츠와 같은 기본적인 선물 외에 100만 원 상당의 메이크업 브로슈어세트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다. 1000만 원의 비용 중 대부분이 팬 선물을 구입하는데 사용됐다는 후문이다.
정민태는 "일본에서 프로야구 스타들이 팬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행사를 생각했다. 팬들이 있기에 정민태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22일 구단이 마련한 팬미팅에서 사인을 해주고 있는 정민태.
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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