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영 원장님,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참석기
5,214
2003.09.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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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성모안과입니다.
동부크리닉의 임민영 원장님께서 9월 6일 부터 9월 9일까지
독일의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안과 수술의 최신 정보를 접하고 돌아오신
임민영 원장님의 학회 참석기를 여러분께 들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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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를 다녀와서
- 임민영 원장 -
2003년 9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일의 뮌헨에서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가 열렸다. 이번 학회에도 우리나라에서 여러 안과 의사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발표, 토론을 가졌다.
학회의 중요한 토픽은 역시 라식에 관한 것들이었고 그중에서도 라식 수술 후의 시력의 질의 향상을 위한 심포지움 등이 관심을 끌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기술, 장비 등의 각축장으로써 저마도 자기 회사의 제품이 성능이 좋다고 자랑하고 주장하는 경연의 장이었다.
웨이브프론트 기술에 관해서는 아주 급속하지는 않지만 점차 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 효과를 인정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었고 엑시머 레이져 기종의 발달로, 구체적으로는 빠른 조사 속도 및 보다 부드럽고 자연에 가까운 엑시머 조사로 시력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는 방법들이 나오고 있었다. 필자의 경우 Zeiss Meditek 및 VISX사의 최신 기종이 비교적 경쟁력이 있으면서 Alcon 사의 제품도 라식 시장의 규모의 팽창과 함께 계속해서 신제품의 출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기종만 새롭다고 기존의 레이져 보다 혁신적으로 바뀌기 보다는 시력의 질을 좀 더 좋게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기존의 라섹의 단점인 통증 및 각막 혼탁 등을 줄이기 위해서 각막의 상피만을 제거해 주는 절삭기가 나왔으며 곧 우리나라에도 상륙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pi-LASIK이라는 방법으로써 각막의 상피를 기계가 정확히 벗겨 줌으로써 각막이 얇은 환자들도 라식 수술과 똑같이 통증없이 근시를 교정 할 수 있고, 시력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라식의 대안수술의 하나인 라섹의 경우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오히려 이전의 수술인 엑시머레이져 치료를 응용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 되고 있었으며 특히 현지 독일의 Dausch Hopital에 근무하는 한국인 Dr. Sven Lee 가 Advanced Surface Ablation(ASA)라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여 라식 수술에 있어서의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인이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병원에서만 시행되는 Mitomicin을 이용하는 수술은 거의 시행하는 경우가 없으며 보다 다양한 여러 가지 다른 시도가 되고 있었다.
아마도 안전성의 중요시하는 유럽인들의 특색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고도근시에서의 수술법으로 ICL(안내렌즈 삽입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이 의사들이 시행을 하고 있는 추세였다. 그 결과도 아주 좋으며 특히 시력의 질이 라식 보다 더 좋다는 여러 가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혁신적인 수술이나 논문은 없었으나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계속되고 그 노하우가 늘어나고 있었다.
- Dr. Sven Lee와 함께 -
좌측 2번째가 임민영 원장님, 3번째가 Dr. Sven Lee,
4번째가 강동성심병원 이하범 교수님
동부크리닉의 임민영 원장님께서 9월 6일 부터 9월 9일까지
독일의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안과 수술의 최신 정보를 접하고 돌아오신
임민영 원장님의 학회 참석기를 여러분께 들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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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를 다녀와서
- 임민영 원장 -
2003년 9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일의 뮌헨에서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가 열렸다. 이번 학회에도 우리나라에서 여러 안과 의사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발표, 토론을 가졌다.
학회의 중요한 토픽은 역시 라식에 관한 것들이었고 그중에서도 라식 수술 후의 시력의 질의 향상을 위한 심포지움 등이 관심을 끌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기술, 장비 등의 각축장으로써 저마도 자기 회사의 제품이 성능이 좋다고 자랑하고 주장하는 경연의 장이었다.
웨이브프론트 기술에 관해서는 아주 급속하지는 않지만 점차 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 효과를 인정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었고 엑시머 레이져 기종의 발달로, 구체적으로는 빠른 조사 속도 및 보다 부드럽고 자연에 가까운 엑시머 조사로 시력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는 방법들이 나오고 있었다. 필자의 경우 Zeiss Meditek 및 VISX사의 최신 기종이 비교적 경쟁력이 있으면서 Alcon 사의 제품도 라식 시장의 규모의 팽창과 함께 계속해서 신제품의 출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기종만 새롭다고 기존의 레이져 보다 혁신적으로 바뀌기 보다는 시력의 질을 좀 더 좋게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기존의 라섹의 단점인 통증 및 각막 혼탁 등을 줄이기 위해서 각막의 상피만을 제거해 주는 절삭기가 나왔으며 곧 우리나라에도 상륙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pi-LASIK이라는 방법으로써 각막의 상피를 기계가 정확히 벗겨 줌으로써 각막이 얇은 환자들도 라식 수술과 똑같이 통증없이 근시를 교정 할 수 있고, 시력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라식의 대안수술의 하나인 라섹의 경우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오히려 이전의 수술인 엑시머레이져 치료를 응용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 되고 있었으며 특히 현지 독일의 Dausch Hopital에 근무하는 한국인 Dr. Sven Lee 가 Advanced Surface Ablation(ASA)라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여 라식 수술에 있어서의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인이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병원에서만 시행되는 Mitomicin을 이용하는 수술은 거의 시행하는 경우가 없으며 보다 다양한 여러 가지 다른 시도가 되고 있었다.
아마도 안전성의 중요시하는 유럽인들의 특색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고도근시에서의 수술법으로 ICL(안내렌즈 삽입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이 의사들이 시행을 하고 있는 추세였다. 그 결과도 아주 좋으며 특히 시력의 질이 라식 보다 더 좋다는 여러 가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혁신적인 수술이나 논문은 없었으나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계속되고 그 노하우가 늘어나고 있었다.
- Dr. Sven Lee와 함께 -
좌측 2번째가 임민영 원장님, 3번째가 Dr. Sven Lee,
4번째가 강동성심병원 이하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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